내가 대학생 때는 독일 철학자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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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랑(戰狼) 언론의 대표격인 그는 소셜미디어 2476만 명의 팔로워를 이끌고 당국의 의중대로 여론을 추동해 왔다.박성훈 베이징 특파원더 중앙 플러스관점의 관점 +채상병 대치 반복된다오프로드 정치의 시작정말 오랜만이다.윤 대통령에 대해 그는 한·중 수교 이후 중국에 가장 비우호적인 한국 대통령이자 한국 사회의 반중 정서를 부추기는 실질적인 선동자 중 한 명이라며 한국을 악의 길로 몰아가고 있다고 직격했다

본능적 향락에 취해 있는 아버지.니체와 키에르케고르가 끼친 영향 도스토엡스키가 남긴 파장도 엄청났다.

학교 도서관에서 책 제목이 그럴듯해 보여서 읽기 시작했다.

불행하게도 러시아가 공산국가로 전락하면서 사상의 자유가 배제되고 인문학이 버림받게 되면서 정신문화는 황무지가 되었다.『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를 번역한 러시아 문학 전문가였다.

나의 글과 사상 속에 어떤 예술성이 있다면 그 샘의 근원은 톨스토이가 안겨 준 선물이다.지금은 푸틴이 제2의 스탈린의 후계자가 되고 있다.

매춘부의 방에 들렀던 라스콜니코프가 벽에 걸려 있는 십자가 앞에서 나는 하느님은 모르겠으나 인간이 얼마나 비참한 존재라는 사실에는 무릎을 꿇는다고 고백하는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다.생각 있는 독자는 나는 그중에 누구인가를 묻게 한다.